디저트 프랜차이즈 타르타르, ‘AI 달걀 원재료 인상금액 본사가 전액부담’…소비자·가맹점 윈윈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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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부터 시작 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또 다시 전국을 들썩거리게 하고 있다. 전남 지역은 물론 대구 동구까지 토종닭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확정됨에 따라 시 방역 당국이 AI 확산을 방지하고 차단하고자 총력전에 들어갔다. 발생 농가 인근에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하는 한편, AI 양성 반응이 확인 된 농가는 주변 3km 이내 사육하는 닭과 오리 700여 마리를 모두 매몰했다.
/사진=타르타르 한국은행이 이달 중순에 발표한 통계 자료를 보면, 닭고기 가격은 평년대비 17,8%가 상승하였고, 달걀 가격은 43.5% 상승했다. 이에 따라 외식업을 경영하고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업계에도 원재료 단가를 유지할 수 없어 판매를 중단시키거나 원가부담을 소비자와 가맹 점주에게 전가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원재료 수급이 어려워진 치킨 업체는 너도나도 치킨 가격을 인상하고 있으며, 달걀 사용량이 많은 대형 디저트 프랜차이즈 업체도 제품가격을 상승하여, 그 부담을 소비자들에게 전가 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프랜차이즈 본사가 달걀 원재료 인상금액을 전액 부담하여, 가맹점주는 물론 소비자 모두에게 착한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는 곳이 있다.
수제 타르트 전문점 ‘타르타르’는 원재료의 주 성분이 달걀이기때문에 AI파동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시그니처 제품 인 에그타르트는 100% 국내산 달걀을 사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충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
강호동대표는 “천재지변과 같은 이런 상황을 고객과 가맹점에게 부담시킬 수는 없다.”는 본사 내부미팅을 통해 “에그타르트 제품가격과 본사에서 출고되는 원재료 가격을 AI 파동 전 금액과 동일하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타르타르의 에그타르트 가격은 AI 파동이 시작 된 작년 10월부터 변동없이 동일하며, 가맹점에 입고 되는 에그타르트 원재료 또한 동일한 가격으로 납품되고 있다.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 경영자의 브랜드 이미지 실추 행위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이 증가하면서, 애꿎은 가맹점주들의 피해를 받고 있는 가운데 ‘타르타르’의 이같은 모습은 더욱 눈에 띈다.
한편, 타르타르는 전국 40여개 매장 오픈은 물론 태국과 필리핀 등 동남아등지 10개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태국 씨암 파라곤점은 오는 7월 15일 오픈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