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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800만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결혼을 미루거나 가족의 품을 떠난 나홀로족이 증가하면서 소비기상도도 크게 달라졌다. 바빠진 곳은 신용카드사다. 카드사들은 빅데이터를 통해 1인가구를 겨냥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이 자주 찾는 유통업계와 제휴를 강화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생활요금 절약… 1인가구 필수품
눈에 띄는 품목은 공과금·통신비·교통비 할인이다. 신한카드가 내놓은 ‘신한카드 미스터라이프’는 전기·도시가스요금 절약이 가능하다. 이 카드로 전기·도시가스요금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통신요금(인터넷·집전화·이동통신·결합상품 포함)을 자동이체하면 건당 5만원 한도 내에서 10%를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1인가구를 위한 ‘KB국민 청춘대로 1코노미카드’를 발급 중이다. 이동통신요금(SK텔레콤·KT·LG유플러스) 자동이체와 전기·수도·도시가스요금 납부, 6개 인터넷쇼핑몰(G마켓·옥션·인터파크·11번가·롯데닷컴·신세계몰) 이용 시 월 최대 5000점, 80만원 이상이면 1만점 범위 내 5% 적립이 가능하다.
우리카드 ‘위비포인트카드’ 역시 나홀로족을 위한 특화상품이다. 이 카드는 매월 가장 많이 이용한 업종 순서대로 적립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할인받기 위해 카드상품을 매번 변경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편의점, 면세점, 약국, 보험, 대중교통 등 1인가구의 소비가 많은 15대 업종의 이용금액이 대상이며 매월 1위 업종 7%, 2위 업종 5%, 3위 업종 3%가 자동적립된다.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의 절대 강자
편의점과 온라인쇼핑몰 등 생활편의시설에서도 빠질 수 없는 게 신용카드 혜택이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제로 모바일’ 2종으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포인트형’과 ‘할인형’으로 분류한 이 상품은 모든 사용처에서 카드 이용금액의 1%를 M포인트로 적립(포인트형)받거나 0.7%를 할인(할인형)받는 구조다. 국내 대표 18개 온라인쇼핑 제휴처에서 사용하면 1.5% M포인트 추가 적립(포인트형) 또는 0.8% 추가 할인(할인형)혜택을 받는다. 카드 이용 후 5일 이내 선결제 시 포인트형은 0.5% M포인트 적립, 할인형은 0.3% 추가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카드는 CU(편의점)와 배달의민족 제휴카드인 ‘CU·배달의민족 삼성카드 탭탭’을 출시했다. 이 카드는▲CU에서 결제금액 1500원당 200원 할인 ▲배달의민족에서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할인 ▲음식점 및 주점업종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 ▲대중교통 결제금액 1000원당 100원 할인 등 매일 사용하는 생활밀착업종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가 출시한 ‘히트원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한도제한 없이 적립해준다. 기본적립에 이어 특별적립혜택도 제공한다. 점심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요식업종·편의점·슈퍼마켓에서 사용한 금액의 2%를 월 최대 1만하나머니까지, 주유·레저·통신 등에서 사용한 금액의 3%를 월 최대 1만하나머니까지 쌓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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