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의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전남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4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5% 
상승해 지난주(0.0%)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전남은 0.16% 상승해 지난주(0.14%)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며 서울(0.24%), 세종(0.19%), 제주(0.17%)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주·전남 매매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속에 건설사들이 물량 조절에 나섰고, 정부의 6·19부동산 안정화 대책, 대출 금리 인상 예고 등과 맞물리면서 내 집 마련 수요가 늘어나며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 전세가격은 0.06% 상승해 지난주(0.04%)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전남도 0.14% 상승하며 지난주(0.12%)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전세시장은 정비사업 진행으로 이주수요가 유입되는 지역 등에서 상승하거나, 매매가격 강세에 거주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매물이 부족해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