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4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가 발표한 ‘2017년 2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이 기간 오피스 시장은 1분기(2조원)에 이어 다수의 거래가 종결되며 2조2000억원을 웃도는 거래량을 기록했다.
2분기에 이지스자산운용은 중구 수표동 시그니쳐타워서울을 7260억원에 매입해 올해 매각 사례 중 최대 규모의 거래를 마무리했다. 또 NH아문디자산운용이 중구 을지로 2가 소재의 유안타빌딩을 2170억원에 매입하는 등 서울중심업무지구(CBD)에서 굵직한 거래가 진행됐다.
삼성SRA자산운용은 강남구 역삼동 삼성생명역삼빌딩을 2109억원에 인수했고 가구회사 한샘은 마포구 상암동 소재의 팬택빌딩을 1568억원에, 동원F&B는 양재동 트러스트타워를 1073억원에 매입하는 등 타 권역의 거래도 활발했다.
2분기에는 상당수의 거래가 공실률이 낮은 우량 자산 중심으로 전개된 점도 특징이다. 이에 따라 코어-블라인드펀드를 활용한 국내 기관투자자의 거래가 전체 거래량의 52%를 차지했다. 또 성장세를 바탕으로 풍부한 자금력을 보유한 중견 기업들이 사옥 용도로 오피스 빌딩을 매입하며 거래량을 뒷받침했다.
한편 2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 공실률은 14.3%를 기록하여 전 분기 대비 0.2%p 하락했다. 세부 권역별 공실률은 중심업무지구(CBD) 16.9%, 강남업무지구(GBD) 9.1%, 여의도업무지구(YBD) 16.7%로 나타났다.
CBD와 YBD는 각각 전 분기 대비 1.2%p, 0.4%p 하락, GBD는 GT타워에 있던 코오롱인더스트리 이전에 영향을 받아 전 분기 대비 1.2%p 상승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