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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대책의 영향권에서 비껴난 광주·전남지역의 최근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의 상승폭은 확대된 가운데 광주는 광산구, 전남에서는 순천과 목포지역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KB국민은행이 내놓은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4% 상승해 지난주(0.02%)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광산구(0.11%)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편으로 매매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광산구는 대구 수성구(0.13%), 대구 중구(0.12%)에 이어 5개 광역시 중 매매가격 상승률 3위를 기록했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도 0.08% 상승해 지난주(0.0%)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된 가운데 상승률은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여수(0.16%), 목포(0.15%)의 상승폭이 컸다.
광주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0.04% 상승해 지난주(0.01%)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광주 광산구(0.08%)는 부산 남구(0.09%)에 이어 5개 광역시 가운데 전세가격 상승률 2위를 기록했다.
전남은 0.03% 상승해 지난주(0.0%)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지역별로 목포(0.11%)가 강세를 보였다.
광주·전남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를 선점하려는 수요자가 늘어나면서 물량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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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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