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1917년 10월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인도교 '한강대교'가 100주년을 맞았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인해 폭파됐다가 1954년 복구 후 1981년 8차선 확장공사, 1984년 한강대교로 개칭되며 지금까지 역사가 이어져 왔다.


서울시는 23일 한강대교 건립 100주년을 맞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강대교와 내년 새롭게 탄생하는 노들섬 특화공간의 창의적인 연결방법을 찾기 위해 개최된다. 연결방법이란 교량과 시설 등의 물리적인 연결방법 외에 도시·건축·교통·생태·역사·문화·사회 등의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다.

참여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제출물은 신청서와 A3 2매 이내의 작품설명서를 스캔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18개 작품, 온라인 인기투표를 통한 5개 작품 등을 선정해 총상금 1100만원을 시상한다. 심사위원은 전우용 교수, 이욱정 PD, 김규원 기자, 신정선 기자, 이봉주 전 마라토너, 위진복 건축가가 참여하며 오는 10월2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한강대교 건립은 한강을 걸어서 건널 수 있었던 기념비적 사건이었다"며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노들섬이 서울시민의 휴식문화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