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총자산은 2670억원, 총부채는 54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다음달 5일 5000억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마칠 예정으로 총 자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 평균 직원 수는 266명으로 드러났다.
카카오뱅크는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사업계획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대출 신청 서비스, 고객 상담 불편, 체크카드 배송 지연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는 "완결된 모바일 단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은행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고자 했던 그간의 고민과 노력들이 고객들의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모바일을 통한 고객 경험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범 한달 만에 여신 1.4조원, 수신 1.9조원 달성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7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계좌개설 건수는 307만, 여신 1조4090억원(잔액 기준), 수신 1조9580억원을 기록했다.
여신 상품별 고객 비중은 건수 기준으로 비상금대출이 52.7%로 가장 많고 마이너스통장대출 32.2%, 신용대출 15.1%였다. 금액 기준으로는 비상금 대출이 6.9%였으며, 마이너스통장이 49.4%, 신용대출은 43.6%로 집계됐다.
특히 신용등급별 대출 건수 비중은 고신용자(CB사 신용등급 기준 1~3등급)가 66.7%에 달해 쏠림현상이 심했다. 이어 중저신용자(4~8등급)가 33.3% 였으며 금액은 89.3%와 10.7%로 드러났다.
대출고객의 연령은 30~4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금액 기준 83.5%로 드러났다. 20대 비중은 6.25%였고 이 가운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받은 20대는 모두 직장인으로 나타났다.
◆은행 영업 외 시간 계좌개설 비중 약 57%
카카오뱅크는 지난 30일간 하루 평균 10만좌가 새로 개설됐다. 계좌개설 시간대별로 보면 은행 영업 외 시간이 전체의 56.6%로 영업시간 내 비중보다 높았다.
특히 오후 4시 이후부터 자정까지 개설된 계좌의 비중이 42.5%에 달했다.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의 비중도 14.1%로 적지 않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시간대별 분석에는 은행이 영업하지 않는 주말과 휴일의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 데이터도 은행 영업시간 기준으로 포함돼 있어, 실제 은행 영업 외 시간에 계좌개설이 이뤄진 비중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수신에서 입출금통장(세이프박스 포함) 비중은 39%로 시중은행 평균의 약 2배 이상을 차지했다. 카카오뱅크는 입출금 통장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일반 기업들의 월급날이 집중된 지난달 25일을 전후로 입출금 통장으로 자금 유입 증가액이 다른 날에 비해 두 배 이상인 점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다만 수신 금액별 비중을 보면 정기예·적금은 61%로 시중은행 평균보다 낮았다.
◆체크카드, 라인언 캐릭터 116만이 선택
카카오프렌즈 체크카드 캐릭터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는 '라이언'으로 전체 체크카드 신청건수 219만건(8월27일 기준) 가운데 116만건(53.4%)에 달했다.
해외 송금은 지난 한 달간 총 7600여건이 일어났다. 총 금액은 1540만 달러로, 건당 평균 송금 금액은 약 2000달러였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가 47.3%를 차지했고 유로화 16.7%, 캐나다달러 8.6%, 파운드화 6.8% 순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해외 은행에서 카카오뱅크로 송금시 달러화 환산 기준 100달러 미만에 대해서는 수취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하고 현재 적용 중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