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 아메리카 2017’ 참가. /자료사진=KT 제공

KT가 오는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동통신박람회 'MWC 아메리카 2017'(MWC Americas 2017)에 국내 통신사 중에서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MWC 아메리카 2017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GSMA) 주관 행사로 이동통신박람회 중 세계 최대 규모인 MWC, 아시아 최대 규모인 MWC 상하이에 이어 미국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더 테크 엘리먼트'(The Tech Element)를 주제로 진행되며 KT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로 북미에서 최초로 글로벌 5G 역량을 선보인다.


KT는 공식 테마관인 '이노베이션 시티'에 AT&T, 델, 마스터카드 등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기가 와이어 ▲KT-MEG(Micro Energy Grid)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 등 혁신기술과 ▲5G 기술 ▲스키점프와 루지 VR 등 5G 서비스를 전시한다.

KT-MEG은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된 세계 최초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 시간, 요일, 기상 등의 변수에 따라 달라지는 건물의 에너지 소비패턴을 분석해 전력사용량을 예측하고 절감요소를 도출해주는 KT의 미래 핵심사업 중 하나다.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는 해외에서 돌아온 입국자의 로밍데이터를 기반으로 오염지역 방문 이력을 검역에 활용하여 감염병 확산을 막는 프로젝트다. 아프리카 케냐를 비롯해 중동 및 아시아의 주요국가들과 솔루션 도입에 관한 협의를 하고 있다.

5G 기술은 홀로렌즈 MR을 통해 KT가 2018년 세계 최초로 선보일 5G 시범서비스로 5G 규격 기반 속도, 커버리지를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동계스포츠를 통해 5G 기반의 서비스인 '스키점프 VR'과 '루지 VR' 등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