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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정보확인가능, 특송분야 입지 굳힌다
스마트물류에 효율적으로 대응
“빛과 충격에 민감한 센스어웨어는 모든 기록을 체크하고 빠르게 대응하도록 돕습니다”
페덱스코리아가 2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프랭키 응 페덱스 아태지역 솔루션팀 부장이 ‘센스어웨어’서비스의 특장점을 설명하며 한 말이다.
최근 정부는 국내 헬스케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제88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을 확정, 앞으로 5년간 헬스케어산업을 집중 육성해 수출을 2020년까지 20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페덱스가 이번에 센스어웨어를 선보이며 적용분야 중 헬스케어를 강조한 배경이다. 새로운 서비스는 실시간 추적이 가능해 항공우주·헬스케어·첨단기술·금융 등 값비싼 제품이나 시간에 민감한 화물을 운송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 서비스는 2009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돼 전세계 4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아래는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내용.
-센스어웨어의 한국도입이 늦은 이유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괌·홍콩·말레이시아·뉴질랜드·싱가포르·타이완 등 7개 나라에서 쓰는 중이다. 한국에도 서비스를 론칭하기 위해 애썼는데 일본과 함께 전파 승인문제 때문에 늦어졌다. 한·일 두 나라의 기술수준이 높아서 생긴 문제고 지금은 해결됐다.
-센스어웨어의 특징은. 기존 운송서비스와 뭐가 다른가
▶모든 솔루션이 최초여서 자신감이 있었다. 이렇게 기자간담회를 열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페덱스는 헬스케어에 많은 투자를 이어가는 중이다.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을 배송하더라도 실시간 위치와 현재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이 의약품운송에 관심이 많다. 이미 국내에 비슷한 기기가 있지만 다른 국가 통신망에 접속해 실시간 모니터링되는 점이 다르다. 휴대전화 로밍서비스를 생각하면 된다.
-국내에 헬스케어 전담센터가 있나
▶작년 TNT인수합병을 발표했고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다. TNT는 헬스케어 강자고 마곡에 헬스케어센터를 갖고 있다. 앞으로 페덱스가 해당 분야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센스어웨어는 항공화물에도 적용가능한가
▶미국 FAA에서 상용기에 사용 가능하도록 허가한 유일한 단말기다. 지난달 국내에서도 공식 출시했고 이번 달에 홍보하려고 행사를 열었다. 국내 항공사들과 전자회사도 관심이 크다.
-항공운송 시 고도가 높아져서 정보수집이 어려울 텐데
▶고도가 높아도 모니터링 가능하다. 화물의 여러 데이터가 생성되는데 통신 네트워크와 연결되면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발견된 오류는 없나
▶우리나라에선 오류나 배상문제 없었다. 해외 일부 사례처럼 만약 문제가 생겼더라도 모니터링이 가능해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가격이 비싸지 않나
▶서비스는 렌탈을 염두에 뒀다. 기존 서비스는 데이터료로 7~8만원을 내는데 이보다 1.5배쯤 비싸다. 하지만 우리 서비스는 1회용이 아니라 기간 내 무제한이어서 최대한 활용하면 오히려 이득이다.
-장기간 운송하는 선박물류 이용 시 배터리 문제는 없나
▶해운운송은 배터리수명 우려가 있다. 이 경우 정보의 업데이트 주기를 변경하면 된다. 4~5시간 혹은 8시간마다 한번으로 설정하면 최대 30~40일까지 배터리 수명이 유지된다.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여분의 배터리를 제공하며 USB로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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