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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까지 광주·전남지역 평균 지가는 3.3, 2.95% 각각 상승하며 지난해보다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는 남구와 광산구, 전남에서는 나주와 담양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2일 국토교통부기 내놓은 ‘2017년 3분기 현재 전국 지가변동률’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2.92% 상승해 전년동기 대비 0.95%포인트 높아졌다.
지역별로 광주는 3.34%, 전남은 2.98% 상승해 전년 동분기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3분기 광주지역 지가는 1.88%, 전남은 1.8% 상승했다. 하지만 광주는 전분기(1.37%)보다 상승폭이 축소(1.23%)된 반면 전남은 확대(1.05→1.12%)됐다.
광주는 남구(4.49%)와 광산구(3.73%)의 땅값이 크게 올랐다. 남구는 도시첨단산단 진척과 에너지밸리사업 및 한전공대 설립 기대감 등으로 지가가 상승했고, 광산구는 평동3차산단, 하남3도시개발지구 및 복합환승센터 개발 진척 등이 땅값 상승 호재로 작용했다.
전남에서는 나주시(4.46%)와 담양군(3.99%)이 강세를 보였다. 나주는 혁신도시 인근 농지 투자수요 증가와 한전공대 설립 기대감 등으로, 담양은 첨단문화복합단지 개발 진척과 광주 인근 전원주택 수요 등으로 지가가 상승했다.
한편 올해 3분기 광주지역 전체 토지거래량은 5만4446필지로 전년 동분기 대비 21.9% 증가했고, 전남도 13만5216필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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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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