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랠리.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초로 2550선을 넘어서는 등 상승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용융자 규모가 크게 늘고 있다. 연초 코스닥에서의 신용융자 규모와의 간격도 7분의1 수준인 1000억원 안팎으로 줄었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용융자 잔액은 8조8575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최고치 기록은 지난 9월22일의 8조7028억원이었다. 코스피가 올해 2600선, 내년에는 3000선까지 오를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종류별로 살펴보면 지난 1일 코스피에서의 신용융자 규모는 4조3599억원으로 연초(2조9442억원)에 비해 48.0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에서는 4조4976억원으로 16.39% 증가했다. 코스피 중심으로 증시가 오르자 신용융자를 주로 이용하는 코스닥 투자자들이 코스피로 옮겨가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