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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대우건설 매입을 위한 예비입찰제안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호반건설과 해외기업 포함 1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산업은행은 입찰 적격자를 선정하고 빠르면 연내 본 입찰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매각 주간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와 미래에셋대우다.
매각 대상은 사모펀드 KDB밸류 제6호가 보유 중인 대우건설 지분 50.75%(2억1093만주)다. 최대주주인 산은을 제외한 주요 주주로는 에스이티비투자(4.8%), 금호석유화학(3.4%) 등이 있다.
산은은 경영권 프리미엄 30~40%를 얹어 2조원 수준의 매각 대금 유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 중견건설사인 호반건설의 인수전 참여가 눈에 띈다. 지난해 울트라건설을 인수한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에 성공할 경우 단숨에 10대 건설사 진입은 물론 해외시장으로 활로를 넓힐 것으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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