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를 통해 카드발급, 자동차 할부금융 대출 과정상 고객이 제출하는 행정서류를 대폭 줄인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서비스는 고객이 카드발급 신청 등의 단계에서 필요한 서류를 금융회사가 대신 제출해주는 서비스다. 금융회사는 고객에게 사전 동의를 받아 해당 서류를 행정정보 공동이용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5월 행정정보 공동이용서비스 이용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행정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지방세 납세증명서 ▲자동차 등록원부 ▲공무원 연금내역서 등 총 4종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에 열람 희망 항목에 대해 동의 여부를 직접 선택하면 된다. 열람된 행정정보는 고객 요청 시 10일 이내 통보되며 카드 발급·대출이 실행되지 않으면 사전동의서는 회원가입신청서 등과 함께 폐기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각종 행정서류를 제출하는 데 들었던 고객의 불편함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 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대상 서류를 늘리고 인터넷과 모바일 등으로 접수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