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선이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에 자신의 이름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고의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오늘(11일) 뉴스1에 따르면 김혜선 소속사 측은 14억원의 체납금 중에서 10억원 정도를 납부하고 4억 700만원이 체납된 것이라며, 현재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국세청은 2억원 이상 세금을 내지 않은 개인과 법인 2만1403명을 국세청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 등을 통해 신규로 공개했는데 여기에 김혜선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김혜선 소속사 대표는 "현재 김혜선은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이며, 빚을 갚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라면서 "올해도 7000만원 이상 납부했는데 이는 체납금 4억원의 이자에 해당한다. 원금은 갚지 못 했지만 그렇다고 고의적으로 체납하거나 체납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갚아야 할 원금이 워낙 많아서 시간이 걸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성실히 빚을 갚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혜선은 '대장금' '소문난 칠공주' '조강지처 클럽'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로, 현재는 SBS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출연 중이다.

사진. SBS '불타는청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