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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내년에 북한리스크와 같은 돌발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글로벌교역 호조를 바탕으로 우리경제가 잠재성장률(2.9~3.0%)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는 대통령 탄핵사태, 북한리스크 증대,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불확실성으로 우리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진단을 내놨다.
다만 3%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경기 회복흐름을 활용해 우리기업들이 세계 주요수출국 중 가장 높은 수출증가율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 총재는 "내년 한국경제는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물가도 점차 목표 수준인 2%에 근접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 총재는 보호무역 움직임과 주요국 금리인상 등을 변수로 꼽았다. 그는 "최근 글로벌시장에서 보호무역 움직임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보이고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와 관련된 리스크가 잠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계부채문제·청년실업·저출산 등 우리경제의 구조적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9월까지 우리나라 수출증가율은 18.5%이며 ▲네덜란드 12.5% ▲일본 7.9% ▲중국 7.5 ▲이탈리아 7.2%로 드러났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성인 홍익대 교수, 이종화 고려대 교수, 손욱 경제연구원장,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장,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장, 염용섭 SK경영경제연구소장, 박홍제 현대차그룹 글로별경영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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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