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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전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협상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한 언론은 한일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병기 전 실장이 개입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만약 이병기 전 실장의 개입이 확인된다면 한일 국장급 협의 외에 이병기 전 실장이 참여한 고위급 협상이 처음으로 확인되는 셈이다.
당시 합의 이후에도 밀실 합의설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외교부는 청와대 개입 의혹에 대해 일축한 바 있다.
이 전 실장은 박근혜정부에서 주일본 대사, 국가정보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에 특수활동비를 정기적으로 상납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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