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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0시55분께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대형마트 건물 6층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불이 나 200여명의 사람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이 난 6층은 다수의 음식점과 영화관 매표소가 있는 데다 바로 위층인 7층이 상영관이기 때문에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
화재는 다행히 긴급출동한 강릉소방서 소방관들에 의해 13분 만에 진화돼 큰불로 이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대피과정에서 심모(27·여)·정모(36)·이모(47)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점 주방 천장에서 불이 나 마감재가 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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