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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엑스모'(EXMO)의 직원이 우크라이나에서 괴한들에 납치됐다가 비트코인으로 거액의 몸값을 내고 풀려나는 일이 벌어졌다.
BBC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블록체인 전문가로 유명한 엑스모의 수석분석가 파벨 레르네르(40)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을 나서다가 납치당했다.
레르네르는 100만달러 이상의 몸값을 비트코인으로 지불하고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누가 몸값을 지불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납치범들은 사흘 만에 한 고속도로에서 그를 풀어주고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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