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인 상추./사진=뉴스1

샐러드 재료로 쓰이는 로메인 상추가 2명의 사상자를 낸 식중독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주간지 타임 등에 따르면 지난 7주간 미국 13개 주와 캐나다 4개 주에서 각각 17건과 41건의 식중독 발병이 보고됐으며 이들 중 2명이 숨졌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주요 원인을 로메인 상추로 보고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섭취를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감염 원인을 조사 중인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식중독 감염 환자 중 다수가 로메인 상추를 섭취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또한 일부 미국 환자들에게서는 캐나다 환자들에게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장출혈성 대장균(O157:H7)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중독이 건강한 성인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요인은 아니지만 어린아이나 노인, 면역체계 관련 질병을 가진 환자의 경우 식중독으로 인한 탈수와 급성심부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대장균 감염을 확실히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