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 실무접촉 전체회의에서 북측대표단으로 참석한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맨 왼쪽)에 이어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이 회담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제공=통일부

북한 모란봉악단의 단장인 현송월이 지난 15일 판문점에서 열린 실무접촉 회의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현송월 단장이 회담에 들고 온 초록색 핸드백이 2500만원에 달하는 명품브랜드 '에르메스'의 가방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에르메스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특정 디자인 제품 중에서 현 단장이 들고 나온 것과 같은 디자인이 없다. 영상을 돌려봤지만 우리 제품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현송월 단장이 든 초록색 가방의 브랜드에 대한 내용은 밝혀진 바 없지만 여전히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대북제재 어떻게 뚫었지?", "가품 아니냐", "북한에 사치품목 가격 낮게 규정했는데 어떻게 비싼 가방 들지?", "현송월이 무슨 가방 메든 관심없다", "다른 사람들 비싼 가방 메는 게 뭐라고 보도하냐 기자들",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송월 단장은 과거 공연차 중국을 방문했을 때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로 추정되는 가방을 착용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