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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남 북한 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가 대북제재를 논의한 ‘밴쿠버 대북회의’는 도발이라고 날을 세웠다.
최 차석대사는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밴쿠버 회의를 가장 강력한 어조로 비난한다. 이번 회의는 정말 해롭고 위험하다”고 밝혔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대북회의에는 한국·미국·캐나다·일본·영국·프랑스·호주 등 총 20개국의 장관급 인사가 참여했다.
그는 이어 대화와 충돌 모두에 준비돼 있다며 미국이 선제공격을 한다면 저지할 모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이 남북 관계 개선과 이산가족상봉을 원한다면 북한 식당 여종업원들을 전제조건 없이 즉각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창올림픽에 대해서 최 차석대사는 “북한은 동계올림픽은 한민족의 행사로 간주하고 있으며 공동으로 훌륭하게 세계에 선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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