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설국으로 변하며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요즈음 그 어느 때보다도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바로 겨울산행의 백미인 상고대를 보기 위해 전국의 명산으로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마운틴TV 일명 나무서리라 불리는 상고대는 호숫가나 산에 밤새 내린 서리가 나무나 풀 따위에 달라붙어 얼어붙은 것을 말한다. 밤낮의 기온차가 심할 때 나타나는데,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던 물방울이 영하의 물체를 만나 순간 얼어붙으면서 얼음으로 변하는 것이다. 해가 뜨거나 기온이 올라가면 상고대는 바로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상고대를 보려면 아침 일찍 움직여야 한다.
1월21일 방송되는 마운틴TV ‘주말여행 산이 좋다’에서는 방송인 송글송글과 전민택 원주치악산산악구조대 대장이 함께 상고대가 가득한 치악산에 오른다.
치악산 정상으로 가는 최단코스로 황골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입석사(입석대), 황골삼거리를 지나 정상 비로봉(1,288m)으로 오르는 코스는 겨울산행으로 적당하다.
편도 4.1km, 약 2시간 30분 정도면 오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오른다. 능선을 지나는 내내 푸른 하늘과 하얀 상고대가 대비가 되어 한층 더 멋들어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하얀 상고대 세상으로 변한 치악산의 모습은 1월 21일 일요일 오후 2시 마운틴TV ‘주말여행 산이 좋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