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도시정비사업 1조 이상 수주를 달성한 중흥건설이 올해에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으로 도시정비사업을 확장한다.

22일 중흥건설에 따르면 올해 도시정비사업 1조원 수주를 목표로 잡고 현재 지방 광역시, 서울과 수도권 등 4~5곳의 현장을 검토하고 있다.


중흥건설은 2015년 도시정비사업팀을 꾸려 같은 해 1조원 이상의 수주를 달성하는 등 최근 3년간 3조1000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강남 4구 중 천호 1구역 재개발을 거머쥐며 지방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에 입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수주액은 3600억원에 이른다.


올해는 서울 영등포 기계상가 재개발을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임동2구역, 부산광역시 덕포1구역, 수원시 지동 등 그간 수주한 현장에 대한 착공에 들어간다.

중흥건설이 이처럼 도시정비사업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는 것은 도심 내 잇단 개발로 신규 분양 택지가 부족하고 땅값 상승으로 인한 건축비 부담을 덜어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종만 중흥건설 도시정비사업팀 전무는 “올해도 역시 1조 수주액을 목표로 전국각지의 현장을 매일매일 체크하고 있으며, 그간 수도권과 세종시에 많은 물량의 아파트를 공급해 아파트 브랜드와 건설사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올라 수주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흥건설은 올해 전국에 8000가구의 일반 아파트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