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한별 기자
금융당국이 가상계좌 거래소 신규 회원에 대한 계좌 제공 중단 조치를 오는 30일부터 풀기로 하면서 가상화폐 시세가 반등할 조짐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날 보다 4.97% 떨어진 1343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리플은 2.95% 떨어진 1643원, 이더리움은 3.8% 빠진 124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22일에는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 강화에 따른 불안 심리가 반영됐지만 이날은 신규투자 허용에 대한 기대감이 적용되면서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가상통화 거래 실명제에 따라 은행의 기존 가상계좌 서비스가 오는 30일부터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서비스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가상화폐 거래를 원하는 투자자는 가상화폐 취급업소의 거래은행에 자신 명의의 계좌를 개설해야 신규 자금을 입금할 수 있다. 다만 이용자의 실명을 확인하지 않는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는 폐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