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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22·한체대·삼성증권 후원·58위)은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6강에서 노박 조코비치(31·세르비아·14위)를 3-0(7-6<7-4> 7-5 7-6<7-3>)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 직후 정현이 카메라에 ‘보고 있나’라고 적은 퍼포먼스가 화제다.
이 메시지가 ‘누구’에게 향한 것인지 관심이 쏠렸다. 정현 선수는 “‘캡틴 보고 있나’로 적었지만 (캡틴이라는 글씨가)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며 2015년 삼성증권 테니스단이 해체되면서 마음고생 한 김일순 전 감독을 위한 퍼포펀스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기 직후 코트에서 가족, 매니저, 스폰서를 위해 큰절을 올리는 세리머니도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정현은 24일 샌드그렌과 8강전을 벌인다. 승리한다면 4강에서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경기 승자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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