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한별 기자

한파가 몰아닥친 지난 1월24일. 전국 곳곳의 학교가 겨울방학을 끝내고 개학했다. 서울 옥수초등학교 학생들도 영하 16도 날씨에 발걸음을 옮겼다. 삼삼오오 모인 학생들은 방학 때의 에피소드를 꺼내느라 분주하다. 눈썰매 탄 얘기, 얼음낚시 한 얘기로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다. 한편으론 봄방학을 기다리는 마음, 1년간 정을 나눈 친구와 헤어지는 아쉬움, 새학기 어느 교실로 배정될지에 대한 설렘이 뒤섞인다. 모처럼 온기 가득한 교실과 달리 ‘학교 밖 세상’에는 여전히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미래를 이끌 이 아이들의 미소처럼 우리 사회도 한층 따뜻해지길 기대해본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525호(2018년 1월31일~2월6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