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강원도 강릉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에 북한 인공기와 태극기가 게양돼 있다. /사진=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방남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선수단 10명의 명단이 1일 공개됐다.

평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피겨스케이팅 페어의 김주식(26), 렴대옥(19), 알파인스키의 최명광(28), 강성일(24), 김련향(26), 크로스컨트리스키의 한춘경(24), 박일철(22), 리영금(19), 쇼트트랙의 최은성(26), 정광범(17) 등 10명의 선수가 한국 스키대표팀 상비군 선수단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를 타고 이날 방남한다.


10명의 선수들 중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김주식·렴대옥은 지난달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에서 184.98점의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동메달을 수확하는 등 최근에도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이외 선수들의 기량은 베일에 싸여 있다. 국제대회 출전 기록이 거의 없거나 출전했을 때 하위권에 머물렀다.


쇼트트랙의 최은성은 그나마 월드컵 무대에 종종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2017-18 ISU 1, 2차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모두 500m, 1000m, 1500m에서 모두 예선 탈락했다.

알파인스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는 기술 종목인 회전, 대회전 2개 종목에만 출전하고, 활강과 슈퍼대회전에는 나서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