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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방송사는 지난 4일 다수의 서울 5성급 호텔에서 청소 방식이 비위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영상에는 청소근로자가 수세미로 변기를 청소한 뒤 해당 수세미로 컵을 닦거나 바닥에 던져놓은 수건으로 컵 물기를 제거하는 장면 등이 고스란히 담겼다. 지난해 중국 호텔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보도된 바 있다.
이에 국내 여러 호텔들은 청소방식을 개선하려고 노력 중이다.
뉴스1에 따르면 A호텔은 객실 1곳당 1명의 청소용역 근로자가 투입되던 현 방식 대신, 청소 분야를 세분화해 2~3명이 나눠 맡게 하겠다고 밝혔다. A호텔 관계자는 "분업해서 청소를 하면 효율성도 오르고 청소도구를 혼재해 사용하는 상황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최상위권 기업 계열의 B호텔도 청소방식을 전면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예컨대 물컵의 경우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회수해 살균 처리 후 재배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국내 호텔업계 대부분이 전문 용역업체에 청소를 맡기고 있어 계획이 빨리 실천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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