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최저임금이 올 1월1일부터 7530원으로 전년 대비 16.4% 올랐으나 1월 아르바이트생의 소득 증가율은 예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서비스 알바천국이 전국 남녀 아르바이트생 5510명의 1월 평균소득을 조사한 결과 전월(69만8478원) 대비 2.1% 증가한 71만3043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6년 12월(65만2339원) 대비 2017년 1월(74만8738원) 한달 평균소득 증가율(14.8%)과 2015년 12월(61만5652원) 대비 2016년 1월(67만9348원) 한달 평균소득 증가율(10.3%)보다 낮은 증가폭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올 1월 평균임률(1시간당 임금)은 지난해 12월(7511원) 대비 7.9% 증가한 8106원을 기록했지만 2018년 최저임금 인상률인 16.4%보다는 8.5%p 낮았다.
또한 올 1월 평균 주간 근로시간은 지난해 12월 대비(21.7시간) 1.2시간 줄어든 20.5시간이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올 1월 10대 아르바이트생 평균임률이 2018년 최저임금인 7530원에 크게 미치지 못했으며 평균 주간근로시간까지 다른 연령에 비해 크게 줄어 전체 한달 평균소득에 영향을 미쳤다”며 “올해부터 사업자의 부담이 가중되는 요인이 늘면서 상대적 아르바이트 취업 약자인 10대의 근로시간이 크게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