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무산. 일본의 케이 사이토 남자 쇼트트랙 선수가 불시 도핑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복수의 일본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사진=평창올림픽 공식홈페이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일본 쇼트트랙 선수가 불시에 실시된 도핑테스트에 적발됐다.

산케이 신문 등 일본언론은 13일(한국시간) "쇼트트랙 대표팀의 케이 사이토가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사이토는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5000m 계주 예비선수로 활약할 예정이었지만 경기전 불시에 실시된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출전이 무산됐다.


일본 쇼트트랙 유망주인 사이토는 2012 동계 유스올림픽에서 500m 5위, 1000m 4위, 계주 7위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2013-14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3000m 릴레이에서는 일본이 3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올림픽위원회(JOC)는 이날 평창 현지에서 사이토의 도핑테스트와 관련된 내용을 브리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