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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지도부를 재편했다. 안규백·박완주 신임 최고위원은 14일 최고위원회의 활동을 시작했고 박범계 전 최고위원은 수석대변인에 임명됐다.
3선의 안 최고위원(서울ㆍ제주권역)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정의롭고 안전한 나라, 풍요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야가 서로 존중하는 파트너가 돼 국정을 함께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재선의 박 최고위원(충청·강원권역)도 "지방선거·재보궐선거로 정권교체를 완성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 발전과 함께 문재인정부의 국정운영을 착실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최고위원은 각각 김우남·박범계 전 최고위원의 후임이다. 두 전직 최고위원은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 120일 전(2월13일) 사퇴해야 한다는 당헌·당규에 따라 사전에 직을 내려놨다.
민주당은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권역별 최고위원 제도를 폐지할 예정이라 이들은 사실상 민주당의 마지막 최고위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범계 전 최고위원은 이날부터 박완주 최고위원의 뒤를 이어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한다. 그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 청문회 및 국정감사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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