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외식업계가 유행에 민감해진 만큼 유행을 따라 갈 수 있는 제품의 경쟁력과 기술력이 뒷받침하지 못하는 프랜차이즈 창업은 외식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조언한다.
이에 많은 창업자들이 외식프랜차이즈를 선택함에 있어 제품 경쟁력과 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력을 더 많이 살펴보아야 한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국내 맥주 시장은 4조6000억 원 규모이다. 그 중 수제맥주는 매년 100% 넘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 수제맥주 시장이 본격화된 건 2014년 주세법 개정 이후다. 소규모 양조장의 외부 유통이 허용되면서 대기업과 중소 수입사, 개인 양조장 등이 수제맥주시장에 뛰어들어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맥주 창업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운영에 대한 편리함과 높은 순이익을 가맹점주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생활맥주는 경력자가 필요 없는 주방 시스템을 만들어 인건비는 줄이고 매장 순이익은 극대화했다.
▲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모습, 오는 3월22일(목)부터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창업박람회가 열릴예정이다. (사진=강동완 기자) 와바탭하우스는 10년이 넘은 맥주전문 브랜드로 최근 리뉴얼 되면서 트랜드한 인테리어와 수제맥주 도입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와바 탭하우스는 업종전환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사를 통해 일부 비용을 무이자로 대출지원이 가능하다. 또 '워터인쿨러시스템'(저온 숙성된 최고의 수제맥주&프리미엄 생맥주를 제공하는 핵심장비)를 지원받아 경비를 절감할수 있다.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현재 14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맥주는 그 비결을 단순히 유행을 따라가지 않고,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사업모델을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생활맥주는 창립 초기부터 감자, 물티슈, 냅킨 등 주요 원재료와 부자재 납품가를 5%~15%까지 지속 인하해오고 있다. 매장 수가 늘어나며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된 만큼, 인하된 제품 가격을 본사 이익으로 취하는 대신 가맹점 납품가를 인하함으로써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다.
신세계푸드의 수제맥주 레스토랑 ‘데블스도어’가 있다. 데블스도어는 브루마스터가 개발한 레시피와 230여 년 전통의 독일 카스파리 양조 설비로 생산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펍과 레스토랑을 접목시킨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이다.
데블스도어는 첫 매장을 낸 지 만 3년 만에 160만잔(370㎖ 기준)이 넘는 수제맥주를 팔며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요즘 뜨는창업 브랜드 세계맥주전문점 '엘리팝'은 유럽 노천 카페를 연상시키는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호텔 급의 고급 요리를 선보이면서 20-30대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형 요리맥주전문점이다.
이곳에선 세계맥주부터 수제맥주까지 다양한 맥주를 맛볼수 있다. 알록달록 병도 예쁘고 과일 맛 맥주부터 다양한 맛을 자랑하는 맥주전문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