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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23일 방한하는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북한 고위 대표단을 만날 계획이 없다고 재차 확인했다.
22일(현지시간)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방카 고문이 김영철 부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만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북한 측 대표단과 관련해 동맹국인 한국 측과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한미 양국의 제재 대상인 김 부위원장의 방남에 대한 백악관의 입장과 그의 방남으로 인해 미 대표단의 명단을 수정하거나 추가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RFA는 전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22일 이방카 선임고문이 김영철 부위원장과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행사를 계기로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방카 고문은 오는 25일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23일 방한한다. 그는 23일 민항기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26일 출국하는 3박4일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방카 단장을 비롯한 미국 대표단은 23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청와대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대표단은 24일과 25일 양일간 평창에서 폐회식을 비롯한 경기관람, 선수단 격려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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