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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관계자는 23일 “수년간 원가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며 감내해 왔지만 최근 주요 원·부재료, 가공비, 유틸리티 비용이 지속 상승해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두자릿수 인상이 불가피 하지만 소비자 부담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세부 인상 품목을 살펴보면 우선 햇반은 원재료인 쌀값 상승이 주요 인상 요인으로 평균 9% 인상한다. 쌀 생산량 감소로 최근 햅쌀 가격(2017년 10월~2018년 2월 평균)은 kg당 1958원으로 전년 대비 22.7% 상승했다.
특히 이번달에는 가격이 kg당 2000원을 넘어섰고 이런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쌀 가격은 전년 대비 30%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스팸과 냉동만두는 돼지고기 가격 상승으로 각각 평균 7.3%, 6.4% 인상한다. 국내산 돼지고기(뒷다리 살) 가격은 2016년 kg당 평균 3533원에서 지난해 3981원으로 12.7% 올랐다. 수입산 돼지고기(앞다리 살)도 중국 및 글로벌 소비량 확대로 2016년 평균 2.42$/kg에서 지난해 평균 2.61$/kg으로 상승했다. 냉동만두는 돼지고기 외 부추·양배추·대파 등 부재료 가격도 상승한 점을 반영했다.
어묵은 연육·대파·당근·양배추 등 원부재료 가격 인상으로 평균 9.8% 가격을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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