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이 21일 오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려 러시아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가 출전해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2018 평창사진공동취재단

일본 언론이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이유를 분석했다.

스포츠호치는 22일 '한국에서 메드베데바가 인기를 끈 이유는 김치와 한류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스포츠호치는 "메드베데바는 12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의 열광적인 팬"이라며 "한국의 국민 음식 김치를 매우 좋아하는 것도 한국에서 사랑받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드베데바의 김치 사랑을 언급하며 "김치는 미용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발효식품인 김치는 일본의 낫토와 마찬가지로 유럽쪽 사람들이 멀리하는 음식이다. 히딩크 감독조차 '김치는 냄새가 나 싫어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메드베데바는 여러차례 인터뷰에서 자신이 엑소의 광팬임을 밝혀왔다. 한국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도 "엑소를 만나고 싶다",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 "엑소 덕분에 기분이 매우 좋다" 등의 말을 하며 엑소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침 엑소는 오는 25일 폐회식에 출연한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평창올림픽조직위는 22일 "25일 폐막식 공연에 참가하는 엑소와 메드베데바가 멋진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