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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지엠이 요청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등 지원과 관련해 한국지엠 실사와 제너럴모터스(GM)의 신차 배정 등 신규 투자 계획에 달렸다는 입장을 26일 밝혔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긴급브리핑에서 한국지엠에 배정하는 신차의 성격과 이 생산물량이 얼마나 유지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는 최소 5년 이상 라인이 유지될 수 있는 물량이 배정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2월말~3월 초 예정된 GM의 신차배정계획이 나오고 이에 따른 투자계획과 한국지엠 실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GM은 아직 외국인투자기업 신청 등을 공식적으로 요청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한국지엠 구조조정 주무부처와 관련해 “산업부, 기재부, 금융위 등 관계부처간 확고한 공조체계를 구하고 공동으로 긴밀히 대응하고 있다”며 “공식적인 대외 발표 창구를 산업부로 일원화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