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김윤옥 여사와 함께 지난해 5월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아파트 회의실에 마련된 논현1동 3투표소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가 17대 대선 당시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폭로한 가운데 ‘MB맨‘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한 이재오 대표는 김윤옥 여사의 ‘특활비 명품 구입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김갑수가 “주진우 기자가 김윤옥 여사 측이 매달 특활비를 2억원씩 받아 명품을 샀다고 했다”고 말하자 이 대표는 “그건 좀 소설 쓰는 거라고 본다”고 부정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지난달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07년 대선 막판에 김윤옥 여사가 엄청난 실수를 했다. 당락이 바뀔 수 있을 정도. 요구하는 돈을 사재까지 털어가면서 줬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