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영 성추행 사과. /사진=샘컴퍼니 오늘(5일) 한재영 소속사 샘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입장을 전해드리기 위해 공식 보도자료가 조금 늦어진 점 사과 드린다.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한재영 본인 역시 "그분에게 먼저 직접 사과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통화해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사과를 하고 받아들였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상처가 되었을 그분에게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일로 앞으로 제 자신을 깊이 되돌아보며 반성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 드립니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A씨는 한재영과 극단 대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글을 올렸다. 이후 한재영의 소속사 측은 지난 4일 뉴스1에 "이런 일로 이름이 거론되는 것 자체가 유감스럽다. 그분(폭로글 게시자)에게도 죄송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A씨 역시 3월 5일 06시쯤 한재영 배우와 통화를 했고 사과를 받았습니다"라며 "한 시간 넘게 통화하며 제가 아팠던 것 얘기하며 울었고, 한재영 배우도 울며 미안하다고 얘기했습니다. 한재영 배우는 다시는 다른 사람에게도 그런 행동할 일 없다고 직접 얘기했습니다. 그땐 본인도 어렸다며. 그리고 오늘 사과문을 올리겠다고 했습니다"라고 대화의 내용을 공개했다.
한편 한재영은 1978년생으로 2003년에 개봉한 영화 ‘동해물과 백두산이’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말죽거리 잔혹사’ ‘내남자의 로맨스’ ‘썸’ ‘누가 그녀와 잤을까?’ ‘마을금고 연쇄습격사건’ ‘더 게임’ ‘터치’ ‘친구2’ ‘ 황제를 위하여’ ‘강남 1970’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드라마 '대풍수', '품위있는 그녀', '나쁜녀석들:악의 도시' 등에서 활약했다. 영화 '재심', '대립군' 등에도 출연했다.
다음은 한재영 성추행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샘컴퍼니 입니다.
어제 오후 보도된 한재영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배우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입장을 전해드리기 위해 공식 보도자료가 조금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
불미스러운일로 많은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한재영 입니다.
그분에게 먼저 직접 사과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통화해서 진심 어린 마음으로 사과를 하고 받아들였고 용서를 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