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에서 식사 메뉴를 주문하는 사람이 있을까? 글로벌 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가 스타벅스의 식사 메뉴 개발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던진 말이다. 하지만 그 전망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카페에서 식사 메뉴를 주문하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스타벅스의 매출은 더욱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 식사 메뉴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30% 이상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투썸플레이스 역시 식사 메뉴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할리스커피 역시 식사 메뉴 매출이 급격히 높아졌다.
스페셜티커피 원조 바빈스커피의 경우 이런 커피전문점 트랜드에 앞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와 디저트를 판매해온 원조 브랜드다. 바빈스커피는 음식을 파는 곳이라는 'BAR'와 커피 원두를 뜻하는 'BEANS'의 합성어로, ‘맛있는 음식과 좋은 커피가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바빈스커피는 선택의 폭이 넓은 커피와 음료, 브런치와 디저트가 모두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메뉴는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브런치부터 와플, 케이크, 허니 브레드 등의 디저트까지 매우 다양해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바빈스커피 백호근 대표이사는 “최근 커피전문점은 복합 공간으로 자리하면서 단순히 커피만으로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할 수는 없다. 바빈스커피는 좋은 커피와 맛있는 브런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창업 전문가들은 “커피전문점에서 식사를 즐기는 것은 최근 여러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커피와 식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편리성이 있는가 하면, 혼밥과 웰빙 등 최신 창업 트랜드까지 아우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