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캡처

세비야가 적절한 교체 카드에 힘입어 맨유를 꺾고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

세비야는 1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유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예데르의 멀티골로 2-1로 승리했다.


앞서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두팀은 전반 초반 치열한 탐색전을 펼쳤다.

먼저 공세에 나선 것은 세비야였다. 세비야는 중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공세를 이어갔다. 맨유도 산체스와 루카쿠를 중심으로 반격했다. 전반 20분 이후 맨유가 주도권을 잡았다. 맨유는 펠라이니의 과감한 제공권을 활용하며 린가드와 래쉬포드가 계속 침투했다.


승부는 양 팀 감독의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맞섰다. 먼저 무리뉴 감독은 후반 15분 펠라이니 대신 포그바를 투입했다. 세비야의 몬텔라 감독 역시 후반 24분 무리엘 대신 예데르를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승부는 교체 카드에서 갈렸다. 세비야는 교체 투입된 예데르가 후반 29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조급해진 맨유는 마살과 마타를 동시에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예데르가 헤더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맨유는 후반 39분 루카쿠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맨유의 공세는 거기서 그쳤다.

앞서 1차전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세비야는 1·2차전 합계 2-1로 8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