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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가 해외 매각 방침 철회를 주장하며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사측은 경영정상화 관련 '사원 및 가족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14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오는 15일과 16일 광주·곡성공장에서 법정관리, 해외매각, 정상화 방안 등 회사 주요 이슈에 대한 사원 및 가족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경영정상화 방안과 해외 매각을 두고 노조와 채권단의 갈등이 심화되고 채권단이 예고한 시한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현재 회사가 처한 대·내외 상황을 전체 사원과 가족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전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곡성공장에서 각각 하루씩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금호타이어 경영진과 채권단, 실사를 진행한 회계법인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실사 결과와 채권단과 정부의 입장, 법정관리 돌입 시 예상 상황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한편 금호타이어 노조는 14일 오전 6시30분부터 24시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에는 방산·필수요원을 제외한 광주와 전남 곡성, 경기 평택공장 조합원 3000여명(비정규직 포함)이 참여했다.
회사는 이번 총파업으로 약 36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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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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