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LA 다저스 트위터 캡처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이 이번 시범경기 들어 가장 좋은 피칭을 펼쳤다. 특히 상하좌우를 가리지 않는 속구의 힘이 돋보였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글랜데일의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은 류현진의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이었다. 시범경기 들어 가장 좋은 투구를 펼쳤다. 5이닝을 소화했고, 탈삼진도 6개나 뽑아냈다. 특히 반가웠던 것이 속구다. 중요한 순간 몸쪽을 찌르는 속구를 뿌리며 루킹 삼진을 이끌어냈다.

류현진은 어깨와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2015~2016년을 거의 통째로 날렸지만, 최근 들어 안정감을 찾으며 '괴물'의 모습을 회복했다.


시범경기는 정규시즌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이미 류현진은 5선발로 시즌을 출발하는 것이 확정된 상태다. 2018년 시즌을 정조준하고 있는 류현진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