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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일 서울 BC카드 사옥에서 BC카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몽골 골롬트(Golomt) 은행과 몽골 부유층 유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몽골에서 카드발급 85%를 점유하며 법인고객을 최다 보유한 민간 1위 골롬트 은행과 세계적인 카드 브랜드 유니온 페이가 함께 몽골 부유층에게 발행하는 프리미엄 카드를 활용, 고부가 방한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방한관광 협업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몽골의 방한 의료관광객이 연 1만5000여명인 점을 감안, 유니온 페이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BC카드는 몽골 관광객만을 위한 병원 건강검진 할인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현지 주요 여행사와 함께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의료, 뷰티, 쇼핑으로 구성된 고가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조홍준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몽골은 올해 1~2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만9000여명이 방한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전략시장"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몽골인들이 한국의 선진 의료시스템과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토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몽골 방한관광 시장은 전년 대비 7만9000여명 증가한 10만4000여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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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