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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주 4.3 사건이 끝나고 26년이 지나 같은 모양새로 광주 학살이 이어졌다"며 "양민에 대한 학살, 계엄령, 피해지역 고립 등 제주 4.3과 광주 5.18은 굉장히 닮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실을 꺼내고 바로잡지 않으면 같은 비극이 되풀이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가 언급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은 전두환과 노태우를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에 반발한 민주화운동으로 시작됐다. 당시 신군부는 민주화를 부르짖던 시민들을 진압하기 위해 비상계엄령을 발표하고 광주 지역에서 민주화 운동을 펼치던 무고한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사살한 비극적인 사건이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6.25전쟁 다음으로 많은 희생자를 야기한 제주4·3사건은 1948년 4월3일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한 남로당 제주도당의 무장봉기와 미 군정의 강압이 계기가 돼 제주도에서 일어난 슬픈 역사다. 특히 진압과 수습과정에서 무고한 주민들이 다수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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