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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웅(51) 청와대 의무실장이 지난해 8월말 개인적인 사정으로 퇴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황 실장이 지난해 6월에 청와대에 들어와 3개월 정도 근무한 뒤 개인적 이유로 8월말에 그만뒀다"고 말했다
황 실장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의무실장으로도 일하며, '삼대(三代) 의무실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대통령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 청와대를 찾아와 치료하는 주치의와 다르게 의무실장은 청와대 본관 인근 건물에 상근하면서 매일 대통령의 건강을 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황 실장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의무실장으로도 일하며, '삼대(三代) 의무실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대통령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 청와대를 찾아와 치료하는 주치의와 다르게 의무실장은 청와대 본관 인근 건물에 상근하면서 매일 대통령의 건강을 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황 실장의 퇴직 뒤 의무실장은 새로 채워지지 않은 상태로, 신홍경 의무대장이 의무실장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황 실장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동안 참으로 감사했던 삶이었다. 세 분의 대통령을 모시는 영광을 가졌다"며 "이제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제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다"고 적은 바 있다.
일각에선 황 실장의 사임과 관련 대통령경호처 등 청와대 내부 조직과의 갈등설도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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