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가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미혼남녀 347명(남 157명, 여 190명)을 대상으로 ‘영화관 데이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이에 따르면 미혼남녀의 과반수 이상(68.3%)이 봄철의 영화관 데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관 데이트는 ‘보고 싶은 영화가 생길’(40.1%) 때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미세먼지 등 궂은 날씨를 피하기 위해’(19.9%)는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화 보는 데이트를 좋아해서’(14.1%)라는 답변이 뒤따랐다.
영화관에서 연인과 나누고 싶은 경험은 무엇이었을까? 남성은 커플 콤보나 커플석 같은 ‘커플 상품 구입’(36.3%)을 해 보고 싶다고 답했다. 반면 여성은 ‘이색적인 테마관 체험’(30%)을 원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함께 영화관 데이트를 하고 싶은 배우로는 남성과 여성 응답자로부터 각각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주연 손예진(45.2%), 소지섭(17.4%)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성은 김태리, 송지효(각각 12.7%)를, 여성은 류준열(15.8%), 신하균(15.3%)을 순위에 올렸다.
듀오 관계자는 “황사∙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나들이를 나서기 어려운 것이 요즘”이라며 “이런 날씨가 지속된다면 야외보단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즐기려는 미혼남녀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