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대본리딩 현장. /사진=씨그널 엔터테인먼트그룹, AM스튜디오 제공

명품 배우 라인업으로 빈틈없는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의학드라마 ‘라이프’가 첫 대본 리딩을 가졌다.

12일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연출 홍종찬 임현욱, 극본 이수연) 측은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라이프’의 극본을 맡은 이수연 작가는 이전 드라마 ‘비밀의 숲’으로 짜임새 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연출을 맡은 홍종찬 감독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디어 마이 프렌즈’로 섬세하고 몰입감있는 연출세계를 펼쳐왔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들’ 라인업이 합류하며 완성도 높은 의학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지난달 29일 상암동 JTBC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자리에는 홍종찬 감독, 이수연 작가, 이동욱, 조승우를 비롯해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이규형, 천호진, 염혜란, 김원해, 태인호, 엄효섭, 최광일 등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본 리딩에 앞서 홍종찬 감독은 "이 자리에 계신 연기자, 스태프와 함께할 수 있어 감동적이고 감사하다.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는 드라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동욱이 연기하는 예진우는 상국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로 신념을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절제되고 힘 있는 연기는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몰입시키며 이동욱 표 예진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세상 그 무엇보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를 연기한 조승우는 명불허전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야망을 좇는 구승효를 때로는 서늘하게, 때로는 능청스럽게 연기하며 다시 한번 ‘인생캐’ 경신을 예고했다. 

실력파 신예 원진아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노을의 인간적인 면을 고스란히 담아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원진아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활력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대체 불가한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이규형, 천호진 등 연기 고수들의 촘촘한 호흡은 극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기존 의학 드라마와 달리 병원 내 권력과 욕망을 밀도 있게 그린 작품인 ‘라이프’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해 오는 7월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