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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뉴스는 방송 직후 오랜 금기를 깬 시도로 평가받으며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지금까지 지상파 여자 아나운서들이 일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안경을 쓴 적은 있지만 정식 뉴스에서는 처음 있는 시도다. KBS와 SBS 뉴스에서는 이런 시도가 거의 없었다.
이에 임현주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일 진행하던 뉴스에서 단지 안경을 썼을 뿐인데 생각지 못한 관심을 받았다. 아마 이 안경 하나가 그동안 각자 안경을 쓰며 겪었던 경험과 불편함을 떠올리게 한게 아닐까 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아직 답장하지 못한 메시지가 있는데 얼마전 아나운서 시험을 봤다는 한 지원자의 이야기였다. 평소에 안경을 끼지만 카메라테스트에 렌즈를 끼고 갔다가 익숙지않아 프롬프터가 잘 보이지 않았다고. 그런데 이제 무리하게 렌즈를 끼지 않아도 되겠구나 안경을 써도 되지 않을까 용기를 얻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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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안경과 렌즈를 번갈아 사용하는 분들은 이렇게 알게 모르게 ‘안경=성의부족 혹은 민낯용’ 같은 시선에 불편함을 감수하는 부분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특히 직업적으로 보여지는 경우 안경을 끼는데 적어도 이유가 있거나 잘 어울려야만 자신있게 쓸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경과 렌즈를 번갈아 사용하는 분들은 이렇게 알게 모르게 ‘안경=성의부족 혹은 민낯용’ 같은 시선에 불편함을 감수하는 부분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특히 직업적으로 보여지는 경우 안경을 끼는데 적어도 이유가 있거나 잘 어울려야만 자신있게 쓸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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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아나운서는 "저도 왜 안경을 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현실적인 필요에서 시작됐다. 아침뉴스를 진행하면 새벽 일찍부터 일어나야 하는데 부족한 수면시간, 부족한 준비시간에 나도 가끔은 안경을 끼고 싶다 생각하게 됐다"면서 "시간과 피로감을 줄인 만큼 뉴스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누구도 그러지 말라고 한 적 없었음에도 하지 않았던 걸 먼저 하는데는 약간의 용기가 필요했다. 혹여 안경 안 어울린다는 말이라도 들으면 더 대꾸 못하고 위축될것 같았다"고 전했다.
임 아나운서는 "저도 왜 안경을 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현실적인 필요에서 시작됐다. 아침뉴스를 진행하면 새벽 일찍부터 일어나야 하는데 부족한 수면시간, 부족한 준비시간에 나도 가끔은 안경을 끼고 싶다 생각하게 됐다"면서 "시간과 피로감을 줄인 만큼 뉴스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누구도 그러지 말라고 한 적 없었음에도 하지 않았던 걸 먼저 하는데는 약간의 용기가 필요했다. 혹여 안경 안 어울린다는 말이라도 들으면 더 대꾸 못하고 위축될것 같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내가 더 시간이 지나 렌즈를 끼기 힘들고 꼭 안경을 써야 할 때가 온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방송을 하는 분들은 한번 쯤 해본 고민이지 않을까 한다. 그런데 저도 이제 그런 고민을 하지 않으려한다"면서 "시청자들도 앵커의 외모가 아닌 뉴스의 본질에 집중해줄거란 믿음을 얻었다. 오랜 시간 안경 쓰는 것에 선을 그었던건 ‘어쩌면 내가 가진 막연한 두려움이었구나’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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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임 아나운서는 "내일도 안경을 쓸 건지 질문을 받을 때 되레 안경을 안 쓰면 서운해 하실 것 같다 웃었는데요. 안경을 쓰든 쓰지 않든 그것이 더이상 특별하게 시선을 끌거나 낯설게 느껴지지 않게 되길 바라본다.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니까요"라며 글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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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