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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당국이 21일 관세 탈세 혐의를 받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와 대한항공 사무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관세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조현민 전무의 자택과 대한항공 일부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각종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서구 대한민국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세관당국의 압수수색은 지난 20일 한진그룹 오너 일가가 해외에서 구입한 개인 물품이 특수화물로 분류, 운송료와 관세를 내지 않고 국내에 밀반입됐다는 주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20일 대한항공 전현직 직원들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대한항공 오너 일가가 사내 의전팀 등 직원을 동원해 개인물품을 공항 상주직원 통로로 빼낸 뒤 평창동 자택으로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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