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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전남지역 공동주택가격은 전년대비 각각 2.94, 4.47% 상승해 전년보다 상승폭은 커졌으나, 전국 평균 상승률에는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선산업 불황 등의 직격탄을 맞은 전남 영암군의 공동주택 가격은 크게 하락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2018년도 공동주택 가격'을 공시(관보 게재)했다.
관보에 따르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5.02% 상승해 지난해 4.44%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는 2017년도 부동산 시황을 반영한 것으로 저금리 기조 하에 풍부한 유동자금의 유입, 수도권 지역 분양시장 활성화,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 주택 수요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광주(41만4321가구)는 전년대비 2.94% 상승하며 지난해 2.83%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광주는 SRT개통,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신축아파트 수요 증가 등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 가격은 1억3132만600원으로 ▲1억초과 2억이하가 17만9335가구로 가장 많았고 ▲5000만초과 1억이하 12만6043가구 ▲2억초과 3억이하 5만4195가구 순이었으며, ▲6억초과 9억이하는 130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60㎡초과 85㎡이하가 17만6404가구로 가장 많았고 ▲50㎡초과 60㎡이하 11만407가구 ▲33㎡초과 50㎡이하 4만9837가구 ▲102㎡초과 135㎡이하 3만44가구 ▲135㎡초과 165㎡이하 8914가구로 나타났다.
전남(34만9841가구)지역 공동주택가격은 4.48% 증가하며 지난해 4.37%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전세가격 상승, 혁신도시 개발, 주택 공급 부족 및 주택 수요 증가 등으로 오름세가 지속됐다.
하지만 전남 영암군은 지역경제 기반인 조선산업 불황, 사원 아파트 분양전환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8.42% 하락했다.
영암은 조선·자동차의 불황을 겪고 있는 ▲경남 창원 성산구(-15.69%) ▲경남 창원 의창구(-9.76%) ▲ 경북 포항 북구(-8.50%) ▲울산 북구(-8.50%)에 이어 하락률 5위를 기록했다.
영암은 조선·자동차의 불황을 겪고 있는 ▲경남 창원 성산구(-15.69%) ▲경남 창원 의창구(-9.76%) ▲ 경북 포항 북구(-8.50%) ▲울산 북구(-8.50%)에 이어 하락률 5위를 기록했다.
평균 가격은 8642만5000원으로 ▲5000만초과 1억 이하가 12만4410가구로 가장 많았고 ▲1억초과 2억 이하 10만8937가구 ▲2000만초과 5000만원 이하 9만4039가구 순이었으며 ▲3억초과 6억이하 667가구로 집계됐다.
규모별로 60㎡초과 85㎡이하가 15만3845가구로 전체의 50% 가량을 차지했고, 50㎡초과 60㎡이하 9만7854가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공동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경우는 오는 5월 29일까지 국토교통부, 시・군・구청(민원실) 또는 한국감정원(본사 및 각 지사)에 우편·팩스 또는 직접 방문하여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광주지역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은 5.62%(전년 3.38%), 전남은 3.88%(2.87%) 상승했으나, 전국 평균 5.12%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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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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